퇴근 후 공부/학위 취득 과정

#11 나 혼자 시작하는 학점은행제 컴퓨터공학 학위 취득기 [현실 고증 베짱이가 된 직장인 2주차]

퇴근벌🐝 2026. 9. 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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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었는데, 생각해보니 일주일에 한번씩, 강의가 열리는 것이다....!

나는 금요일날 열리는거라,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지난주에 토요일에 몰아서 들으며 생각이 들었다....나 토요일마다 이렇게 해야 되는거였어...?

폰은 상관없는데, 컴퓨터는 등록을 해놔야해서 기피했다가, 금요일날 출근해서부터 등록하고 틀어놨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야 베짱이...띵가띵가

물론 네트워크1은 남겨두고, 나머지 강의들은 금요일 내내 틀어놓고 출석 100%만들고, O,X퀴즈 세 문제씩 주어지는데, 대충 풀었다. 만점이 중요하긴 하지만, 내용들이 보면 대충 다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사실 토요일날 건강검진 받으려고 했다가, 너무 졸려워서 조금 많이 자다가 정신이 번쩍 들어서 강의 다시 들었던 것 같다.

네트워크 1까지 강의 다 듣고나서, 네트워크 관리사 2급 에듀퓨어 강의는 확실히 점수 14점을 따기위해서 조금 더 열심히 들었다.

출석은 일단 100% 다 채워놨고,,,

출처 - 주말마다 출석채우면서 용쓰고 있는 직장인의 표효 캡쳐본

지금은 인질로 남겨둔 네트워크 관리사 2급 실기 인강 부분도 켜놓고 가볍게 들으면서, 동시에 내 생각을 정리해 이 글을 쓰고 있다.

가끔 '아직 순서가 완벽하게 눈에 익지 않았나?'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지만, 결국 결론은 하나다. 시간과 비용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압축해 줄 14점짜리 '네트워크 관리사 2급'에 무조건 최우선으로 올인해야 한다는 것! 내 속도로 뚝심 있게 가야 가성비 궤도에 안착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머릿속에 강렬하게 새겨본다. 

벌써 다음 주면 3주차 시작인데, 그때부턴 점수를 퍼주는 토론방도 본격적으로 열리고, 중간고사 시험도 10월 말이라 생각보다 진짜 얼마 안남았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할 타이밍인 것 같다.

직장인이 굳이 4년제 컴공 학위를 따려는 진짜 현실적인 이유

문득 글을 쓰다 보니, 내가 왜 이 바쁜 야근 라이프 속에서 굳이 4년제 컴퓨터공학 학위를 따려고 하는지 그 본질적인 이유를 다시 한번 머릿속에 정리해 보게 되었다.

가끔 주변에서 "직장 다니면서 4년제 학위 따서 뭐 하냐?"라는 소리를 할 수도 있겟지만, IT 및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계열사 회사들은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소기업 할 것 없이 '정부 과제 및 국책 사업 연구비 지원'을 받아서 회사를 굴리는 경우가 미치도록 많다.

이때 국가 지원금을 더 많이, 더 확실하게 타오기 위한 사업 계획서 문서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하게 전산 지표가 바로 참여 연구 '학위(스펙)'다. 정부가 기업 부설 연구소의 '소장급 핵심 인력'이나 박사급 엔지니어가' 포함된 제안서를 압도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도 결국 더 많은 국책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다.

결국 냉정한 자본주의 시장에서 내 몸 값과 설계 엔지니어로서의 파워를 올리려면 4년제 정식 컴공 학사 학위라는 기본 뼈대 장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셈이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늦게 시작한 거 조금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 이제부터라도 시작한게 어디야!

후회는 무의미하다! 지나간 과거는 훠이훠이 다 털어내고 날려보낸 뒤, 이제부터 진짜 내 인생의 최고 전성기를 향한 우상향 레이스가 시작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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