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과 야간 공부 레이스를 병행하다 보니 벌써 배움사이버 평생교육원 3주 차 진동망이 활짝 열려버렸다. 평일 업무 전압에 시달리다 보니 늦어질 수도 있는게 맞기에, 네트워크1 과목을 포함한 3과목 정도를 금요일날 다 수강하지 못해 주말인 오늘 마저 몰아서 들었다. 인강 스트리밍 진도 바를 채우는 중간에 하루 반을 나가서 밥도 먹고 마트 장도 보고 오느라고 일정 패스가 조금 지연되긴 했다.
하지만 직장인 독학러에게 가장 중요한 방어벽 스펙은 다름 아닌 효율적인 일정 관리와 과락(F학점) 포맷을 피하기 위한 출석률 100% 사수라고 생각한다. 주말 내내 머리를 무겁게 짓누를 수 있는 인질 과목인 주차별 온라인 강의 스트리밍 진도 바를 주말 토요일 내에 다 끝내려고 부단히 노력하다보니 벌써 일요일이 되어버렸다.

아니 벌써 10월이 다가오고 있는데, 10월 2일부터 7과목 과제(레포트) 제출 기간이 일제히 시작된다고 메일로 챙김받고 있는데, 부담+고마움이 동시에 몰려오는 느낌이었다. 물론 한 달이 넘는 황금 버퍼 기간이 주어지긴 하지만 직장 생활과 병행하려면 이번에도 인공지능 비서 시스템의 연산 성능과 힘을 빌리지 않는 게 바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리하게 도움받아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되어보도록 하겠다.

일단 토론도 7과목 다 올려놨고, 이 글은 내 99번째 글이 된다.
플랫폼 전산 대시보드를 검수하다가 참 속상한 로그를 포착했다. 물론 메일이 와서 확인하다가 알게됐지만, 일전에 쓴 글이 너무 부끄러럽고 노이즈 데이터 같아서 지운 글이 몇개 있는데 구글 로봇 거미줄망이 수집해 둔 옛날 주소를 누군가가 클릭해 링크를 밟고 들어왔다가 404에러 유령 단선을 내보내고 있는 듯하다. 참 속상하다..
내 블로그 전체의 도메인 품질 점수가 깎일 수 있는 아찔한 에러이기에 속상하긴 하지만, 이제 앞으로는 과거의 흔적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 가차 없이 삭제 포맷하느 우를 범하지 않고, 이제 글을 수정 할지언정 삭제는 하지않아야 겠다는 소중한 다짐을 또 한 번 뼈에 새겨본다.
원래는 토요일은 아두이노 건드려 보려고 했었는데 글쓰다보니 일요일 12시 47분을 넘어가는 중에 쓰고 있어서 조금 그렇지만 오늘은 네트워크 관리사 공부하면서 아두이노도 해봐야겠다고 다짐을..아 또 미션 추가해놓을까 고민이 된다.
자꾸 스스로 주말 미션을 추가해 놓고 일을 여러 개 벌여놓은 것 같아서 조금 부담스럽고 머리가 찌릿 하지만, 결국 이 치열한 삽질 연대기 조각들이 하나도 버릴 것 없이 전부 이직 시장에서 최고 연봉 대우를 쟁탈해 올 나의 위대한 자산과 무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드디어 99번째 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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