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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날 CGV로
여자셋이서 더위를 피하러 극장으로갔다.
전날 리볼버를 볼까. 파일럿을 볼까. 고민하다가
파일럿으로 예매해놨었다.
누가 나오는지 보다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나왔던 이주명, 서재희 배우 보고 너무 반가웠다.
요새 핫한 배우같은데 DP에서도 나왔던 신승호 배우까지
(신승호 배우 DP에서 너무 얄미웠었음....)
리메이크작인데,
그냥 코믹적으로만 보면 정말 재밌는 영화인데,,
원작을 안봤기 때문에 어떻게 파일럿 하나가 나락갔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꽃다발이란 단어 때문에 나락갔다..
어쩌면 원작을 보신분들이 판단이 더 잘되실 것 같다.
몸을 너무 잘쓰는 배우로 유명한
조정석 배우...
여기서도 텐션이 장난아닌데
몸무게를 7kg나 감량했다고한다..
어쩐지 태가 다르더라니..
아니, 한선화 배우는 생활연기 너무 잘한다..
둘이 남매로 나오는데 찰떡궁합
여장한것도 너무 찰떡이었음..
처음에 포스터보고
최강희 배우 아니야???
했어는데 조정석 배우였음..
(아직도 충격..)
아니 왜 이쁜건데 ㅋㅋㅋ
나는 재밌게 봤는데,
동생이 자기한테 주인공을 이입하니 전혀못봤다고,,,
얼굴가리느라 화면 본 기억이 없다고
(어리둥절..이럴거면 리볼버를 봤지..이녀석아..)
항마력이 딸리는 분들은 다른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파일럿 영화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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