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점심 이후에 아는 언니에게 연락이 왔다.저녁먹자고,메뉴는 나보고 고르랬다...!(언니가 고르라고 한거다.맛없어도 난 무혐의)머릿속으로 열심히 생각하다가전에 사촌동생이 알려준 곳이 생각났다.메뉴는 족발이었고,역에 내리는 시간 맞춰서연락주기로 약속하고,퇴근만 기다렸다!원래라면,오늘은 봉오동전투 보면서퇴근 예정이었지만,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물어보고, 답변받고,보다가 잠이와서 잠들어버림...지행역 지날까봐 도봉산역 소리 들릴때 눈 부릅뜨고, 폰질 하다가도착..!!전화거니 이미 역앞에 마중나온 언니가기다리고 있었다.족발집으로 열심히 걸어갔다.역이랑 다 가까워서 너무 편했다.전곡에는 놀거리도 없고,먹을 곳도 없는데 말이다.우리가 발을 옮긴 곳은고려족발집 이었다.메뉴는 대충매운족발, 일반족발, 보쌈이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