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에 개봉했던 몇년 전 영화이다.
박해수, 서예지 배우가 나오는 영화였는데,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서예지 배우 왜 이렇게 예뻐요..)
엎치락뒤치락 판이 계속 뒤집히고, 반전도 있고, 쾌감도 주고, 감동도 준 영화였다.
그리고 반전없는 반전같은 느낌은 착한놈이 계속 착한놈이었다는 점..
처음에 틀자마자 느꼈던 부분 박해수 배우 왜 이렇게 날티나게 나왔어..
이러면서 보다가 뭐야 왜 반전없이 잡힐 흠 따위 1도 없어 라면서 본 것 같다.
중간에 최태준 나올때 헉 진짜 잘생겼네 하면서 봤다.. 나쁜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박해수 배우가 원했던 것 다 이루고 영화는 끝이 난다.
시작과 동시에 시크릿 책의 내용이 떠오르는 영화였다.
이루어져라. 계속 생각하고 상상해서 내 눈앞에 이루어지라고 주문을 외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거를 생각하고 봤을까? 아니면 그냥 본걸까.
요즘 읽는 책 내용 중 나온 영화라 보게됐다.
내가 책 내용을 너무 유심히 봐서 그런가. 양자물리학을 내 뱉는 박해수 배우한테 조금 더 집중해서 보게 됐던 것 같다.
같은 파동의 시너지는 배가 된다.
내가 좋은생각을 갖고, 그 파동에 맞는 사람을 만나 배로 만들어 더 좋은 에너지가 발산된다.
그 말의 반대로 악함이 악함을 만나면, 시너지는 배가 되어 더 악해진다.
(극중에 악과 악을 만나게해서 시너지가 배가 되라고 하는 부분)
항상 좋은 생각으로 채우려고 노력하고, 안좋은 생각은 조금 잊어버리고 살면 좋을 것 같다.
안좋은 생각을 갖기엔 내일도 나는 눈을 떠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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